다낭 3박 5일 여행: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2025년 8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간의 베트남 다낭 여행은 피비텔 부티크 호텔, 한 시장, 콩카페, 화이트 오키드 스파, 벨레리브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올드타운, 톰도 레스토랑, 일본교, 소원배 투어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했습니다.

여행의 시작: 설렘 가득한 출국 준비
금요일 퇴근 후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한 인천국제공항. 온라인 체크인과 위탁 수하물 없이 기내 수하물만 챙긴 덕분에 탑승 수속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7kg 제한에 딱 맞는 기내 수하물 덕분에 안심하고 공항에 도착했지만, 신한 트래블 체크카드의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은 전월 실적 부족으로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을 거른 채 허기진 배를 핫도그로 달래며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첫날밤: 피비텔 부티크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
미리 예약해둔 그랩을 타고 도착한 피비텔 부티크 호텔. 24시간 체크인 시스템은 늦은 시간 도착에도 불편함 없이 숙소에 머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생강향이 은은하게 나는 웰컴 드링크는 상쾌함을 더했고, 데스크 직원들의 친절함은 여행의 첫인상을 더욱 좋게 만들었습니다. 18층 수영장과 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됩니다. 0.5박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룸 컨디션은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최고의 아침 식사: 쌀국수 맛집
다음 날 아침, 피비텔 부티크 호텔에서의 조식은 이번 여행 숙소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쌀국수는 물론,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맛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특히 김치는 매콤하고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낭 시내 탐방: 한 시장과 콩카페
외출 전, 피비텔 부티크 호텔의 수영장을 가볍게 둘러본 후 한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강아지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한 시장: 맞춤 아오자이와 쇼핑
한 시장에서는 맞춤 아오자이를 제작하기 위해 123번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다양한 디자인과 옷감을 구경하며 30분 만에 만족스러운 아오자이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11시에 찾으러 갔을 때 30분 정도 더 기다렸지만,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짜증 없이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크록스 매장에서는 253번 가게의 불친절함에 기분이 상했지만, 바로 옆 254번 가게에서 지비츠를 추가로 구매하며 만족스러운 쇼핑을 이어갔습니다. 3세트 구매 시 개당 7만동에서 6만동으로 할인받아 총 18만동에 구매했습니다.





콩카페: 달콤한 연유 커피의 유혹
한 시장 바로 앞에 위치한 콩카페 2호점은 네이버나 구글맵에 검색되지 않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현금으로 연유 커피(3.5만동)와 암바렐라 주스(6.5만동)를 주문했습니다. 연유 커피는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맛있었고, 암바렐라 주스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핑크색 크록스와 지비츠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호이안에서의 힐링: 화이트 오키드 스파와 벨레리브 호이안 리조트
호이안으로 이동하여 화이트 오키드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무료 픽업&샌딩 서비스와 할인 혜택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이곳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마사지 전 웰컴 티와 족욕, 마사지 후 제공되는 간식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코코넛 과자는 매우 맛있었지만, 롯데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맛이 달라 아쉬웠습니다.





이후 벨레리브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에 체크인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웰컴 드링크가 반겨주었지만, 웰컴 푸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무료 애프터눈 티는 다양한 간식과 과일로 풍성하게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 곳곳을 누비며 릴스를 촬영하고, 아름다운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탐방과 야경 감상
그랩을 타고 올드타운으로 이동하여 유명한 한국인 맛집 톰도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랍스타를 맛보기 위해 웨이팅 후 입장했으며, 랍스타는 통통한 살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갈릭버터 랍스타(39만동)와 칠리 랍스타는 2만원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카드 결제 시 3% 수수료가 추가되어 42.9만동이 나왔습니다.






올드타운을 거닐다 발견한 골목길 커피집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시원함에 만족했으며, 감성적인 골목길에서 인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소원배 투어의 좌충우돌 경험
일본교 근처에서 클룩으로 예약한 소원배 투어 시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주소로 인해 20분 이상을 헤맨 끝에 예약처를 찾지 못하고, 결국 현장에서 베트남 청년에게 표를 구매했습니다. 클룩 예약(2인 15,000원)보다 비싼 가격(현장 구매 2인 25만동)이었지만, 친절한 청년 덕분에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투어 후 30분 발 마사지(1~2만동)를 받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오토바이 기사와의 가격 흥정 과정에서 눈탱이를 맞은 듯한 찝찝함을 느꼈지만, 결국 맥주 한 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된 하루였지만, 아름다운 호이안의 야경을 보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새겼습니다. 찝찝함도 잠시,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으로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