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부산의 역사적인 공간과 아름다운 전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지를 방문하고 싶은 분,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부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도모헌 방문을 추천합니다.
총평
도모헌은 과거 대통령 지방 숙소이자 부산시장 공관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로, 현재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전망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다양한 문화 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일부 편의 시설 이용에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도모헌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이니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세요.
-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인근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1층의 ‘소소풍 라운지’와 ‘Cafe MOMOS’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2층의 ‘번루’ 공간에서는 도모헌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지역·장소

더 깊게 읽기
도모헌은 1984년 건축 당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광안리가 보이는 ‘지방 청와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과 달리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만남, 아이디어 도모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름 또한 부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소소풍 라운지’, ‘Cafe MOMOS’, ‘다할’ 강연장, ‘번루’ 다목적 공간, ‘취람’ 콘퍼런스룸, ‘두록’ 미팅룸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1층의 ‘소소풍 라운지’는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며 전시 관람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의 ‘번루’에서는 도모헌의 지난 40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야외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합니다.

도모헌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남천동의 전망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2층 야외 테라스에서 잔디마당 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북동쪽 정원을 거닐며 동백꽃, 은방울꽃, 이팝나무 등 아름다운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부산 친구들에게 동기 모임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