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5박 6일 여행 4일차: 맛집 탐방과 쇼핑, 그리고 이자카야의 밤
삿포로에서의 5박 6일 여행 중 4일차는 맛있는 스시와 맥주, 쇼핑, 그리고 현지 이자카야 경험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전날 묵었던 리치몬드 호텔 에키마에에서의 조식을 뒤로하고,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카락사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맡긴 후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맛있는 스시,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
아점으로 향한 곳은 바로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이었습니다. 오픈런을 위해 일찍 도착했지만 이미 현지인들의 웨이팅이 시작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뜨거운 삿포로의 햇살 아래 잠시 기다리는 동안, 근처 시장을 구경하며 유바리 멜론을 맛보았습니다. 후라노 멜론을 찾지 못해 아쉬웠지만, 유바리 멜론 역시 기대 이상의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드디어 입장한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은 명성대로 최고의 스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장어 초밥은 크기와 맛 모두 잊을 수 없는 ‘쏘 골져스’한 맛이었습니다. 양이 많지 않은 저희 자매도 꽤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
맛있는 스시로 배를 채운 후, 걸어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무료 관람 구역을 통해 3층 전시를 둘러본 후, 지하의 시음 공간에서 직접 자판기로 맥주를 주문하여 맛보았습니다. 삿포로 클래식은 아니었지만, 가장 오른쪽에 있던 맥주가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 팩토리 쇼핑센터에서 즐기는 쇼핑과 오락실 체험
맥주 박물관에서 약 15-20분 정도 걸어 삿포로 팩토리 쇼핑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푸릇푸릇한 플랜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툴리커피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겼습니다. 100엔 샵에서 쇼핑을 하고 다양한 가게들을 구경하던 중, 오락실을 발견하여 스티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본 스티커 사진은 눈이 극단적으로 커지는 효과가 있어 재미있는 추억을 남겼습니다. 특히 오락실에서 게임 코인 교환기를 동전 교환기로 착각하여 1000엔을 넣는 실수를 했지만, 직원분의 도움으로 엔화로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인 교환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락사 호텔에서의 휴식과 아이요 이자카야에서의 저녁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전날 사둔 퓨어화이트 옥수수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옥수수의 달콤함이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었습니다. 카락사 호텔에 도착하여 잠시 쉬다가 저녁 식사를 위해 나섰습니다. 카락사 호텔은 온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전용 복장과 수건을 챙겨가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층 로비에서 제공되는 1회용 세안용품과 휴게실의 병우유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원래 가려던 노미호다이 이자카야가 예약만 받는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스스키노 거리에서 급하게 아이요 이자카야를 찾아갔습니다. 한국어 메뉴도 제공되고 QR코드로 주문하는 방식이 편리했으며, 맥주 한 잔을 포함한 하이볼 무제한 메뉴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주도 다양하고 양이 적당하여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하게 방문했지만 최고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