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통닭거리의 숨겨진 보석, 오징어마을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야외에서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을 찾고 계신가요? 최근 비가 온 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더욱 매력적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수원 통닭거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오징어마을’입니다.
오징어마을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297에 위치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합니다. 📞0507-1389-3049로 문의 가능합니다.


야외석의 매력, 웨이팅은 필수!
오징어마을은 내부 홀도 마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야외에서 즐기는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주말 이른 오후, 약 4시쯤 방문했을 때 운 좋게 야외석 한 자리가 남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5시가 넘어가자 야외석을 차지하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은 이곳이 왜 핫플레이스인지 실감하게 했습니다. 👍




신선함이 가득한 산오징어회
매장 앞 수족관에서 싱싱하게 헤엄치고 있는 오징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산오징어회 메뉴 하나만을 주문했습니다. 최근 오징어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가격대가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기본 찬으로는 물과 물수건, 간장, 초장이 제공되었습니다.



풍성한 스끼다시와 메인 메뉴의 조화
곁들임 메뉴로는 콘마요, 계란찜, 미역국, 단호박 튀김, 번데기, 쌈 채소가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계란찜과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 바삭하고 투명했던 단호박 튀김은 느끼함을 잘 못 느끼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 다만 콘마요에 치즈가 빠진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 산오징어회가 등장했습니다. 갓 잡은 오징어 특유의 꼬득꼬득한 식감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회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저는 생선회는 간장파지만, 오징어회는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스를 선호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술 한 잔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한량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월요병에 이어 화요병까지 겪고 있던 저에게는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얼마나 신났었는지 움짤에서도 느껴지네요. 다음에는 좀 더 차분하게 즐겨야겠습니다. ^_____^
행궁동 팔달문 야장 핫플레이스로 ‘오징어마을’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