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시장 75년 전통 연탄 할매 꼼장어 방문 후기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49-1에 위치한 ’75년 전통 연탄 할매 꼼장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전화번호는 051-247-6923입니다. 이곳은 75년 전통을 내세우고 있지만, 방문 당시 간판에는 78년으로 표기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네이버 검색 시에는 75년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꼼장어를 처음 접해보는 경험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이곳은, 75년이라는 긴 전통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 내부 사진을 제대로 찍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안쪽부터 손님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메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은 푸짐했습니다. 인원이 많아 각 테이블마다 2접시씩 제공되었습니다. 저희는 꼼장어 반반 메뉴와 낙지 탕탕이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특히 낙지 탕탕이가 별미였습니다.
첫 꼼장어 시식 후기
가장 먼저 나온 양념 꼼장어 구이는 닭발과 비슷한 비주얼이었지만, 양념 덕분에 덜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직화로 구워져 그런지 탄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닭발보다 질긴 식감이었습니다. 첫 꼼장어 경험으로는 기대했던 것만큼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어서 나온 소금구이는 양념구이보다 제 입맛에는 덜 맞았습니다. 다소 밋밋하게 느껴져 결국 양념구이와 섞어 먹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맛집의 경험은 아니었지만, 꼼장어 자체의 식감은 좋았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식당에서도 꼼장어를 다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추가 메뉴: 낙지 탕탕이
추가로 주문한 낙지 탕탕이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산낙지를 떠올리게 하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탕탕이도 맛있었지만, 금방 사라져 추가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료는 신선했지만, 꼼장어에 대한 판단이 아직은 유보적이기에 이곳이 맛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추후 재방문 후 포스팅을 수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