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능동미나리’ 방문 후기: 미나리곰탕과 육회비빔밥 추천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서울 성수동 나들이 중 점심 식사를 위해 ‘능동미나리’를 방문했습니다. 늦은 오후 3시 30분쯤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4팀 정도의 대기가 있었지만,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줄서는식당 2’에 소개된 맛집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옛 주택을 개조한 ‘능동미나리’는 1층 주방을 지나 안쪽에 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몇 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늑한 공간이 나옵니다. 레트로풍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으며,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의 방문 흔적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 선택: 미나리곰탕과 육회비빔밥
저희 부부는 신랑이 주문한 미나리곰탕과 제가 주문한 육회비빔밥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능동미나리’에서는 청도 화악산의 깨끗한 지하수로 재배된 ‘한재 미나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 찬으로는 생미나리 무침과 매콤한 장아찌가 제공되었는데, 미나리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나리곰탕: 개운하고 신선한 국물 맛
미나리곰탕은 잘게 썬 미나리 줄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쪽파와 비슷한 식감과 함께 신선한 향긋함이 느껴졌습니다. 함께 제공된 한우++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면을 추가했는데 양이 푸짐하게 나와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 곰탕보다 국물이 더 개운한 느낌이었으며, 신랑이 매우 만족하여 특곰탕을 포장해 갈 정도였습니다.




육회비빔밥: 예상 밖의 놀라운 맛
처음에는 육회 비빔밥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유명하다는 말에 주문했습니다. 미나리 잎, 상추, 절인 양파, 육회, 고슬한 밥, 그리고 비법 간장 양념의 심플한 조합이었지만, 한 입 맛보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은은한 새콤달콤함과 들기름 향이 어우러져 육회와 미나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50년 인생 처음 맛보는 최고의 조합이라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육회비빔밥에는 명절 탕국과 비슷한 맛의 ‘소고기 뭇국’이 함께 제공됩니다. 성수동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능동미나리’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능동미나리성수점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2
https://naver.me/x4uDD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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